[미국/LA] La여행코스 3탄 - la 다운타운에서 가볼만한 곳,앤젤스플라이트 트램 위치, 한적한 블루보틀 위치 등등

안녕하세요😆

여행 블로거 트레블닷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지도를 첨부하고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이 중에서 다운타운 위주로 말해보려고 합니다.

 

 

---

 

다운타운에 대해 말하기 전에

미리 말씀드리고 싶은 게 있어요.

 

사실 다운타운에 볼께 그렇게 많지는 않아요.

 

사실 미국 대부분의 다운타운이 대체적으로

약간 냄새가 나고 (하수구 냄새?) 노숙자가 많아요..

 

 

노숙자가 다가와서 돈달라고 하는 경우도 있고 해서..

 

안 그럴 수도 있는데

알고 가면 조금 덜 당황하실 거 같아서 미리 말씀드립니다.

 

(추가적으로, 밑에 안 갔으면 하는 지하철역도 알려드릴께요.)

 

시작해 볼게요!

 

보통 다운타운을 가는 이유는 아무래도 얘 때문일 거라고 생각해요.

 

 

앤젤스플라이트 트램!

 

그 전부터 유명했지만

라라랜드에 나와서 다시 유명해지고,

많은 사람들이 오고 싶어 하는 그 트램이죠.

 

아쉽게도 현재는 안전상 문제로 인해 운행 중이지 않다고 해요.

 

위치는 그랜드 센트럴 마켓 바로 뒤에 있어요.

 

나혼자산다에서 박나래와 다니엘 헤니가

트램안에서 꽁냥꽁냥할 때,

 

 

개인적으로 트램안에 들어갈수 있는거

그 자체가 너무 부러웠습니다 ㅋㅋㅋ

 

저는 밖에서 사진만 찍었어요!

들어갈 수 있는 지는 모르겠습니다!

 

위치는 밑에 첨부해 놓겠습니다.

 

https://goo.gl/maps/hiZDgu9y99Y85BtN7

Angels Flight Stairs

 

사실 저는 이거를 보려고 간 게 아니라

그랜드 센트럴 마켓 안에 있는 애그 슬럿 먹으러 갔다가

마켓 구경하고 반대편 입구로 나갔더니

이게 딱 있었어요...ㅋㅋㅋㅋ

 

혹시 이 트램을 보러 가실 분들은

트램 구경하시고

 

그랜드 센트럴 마켓으로 가셔서

애그 슬럿 한번씩 드셔 보세요ㅋㅋ

 

 

보통 다운타운 오실 때

우버나 지하철을 타고 오시잖아요.

 

지하철 타고 오실 때

이 트램 근처에 Pershing Square역이라고 있어요.

 

역 근처에 pershing square 공원도 있고

구글에선 평점도 나름 높아요.

 

 

역 안이 반짝반짝하고 이쁘게 꾸며놔서 그런 거 같은데..

사진으로 일단 먼저 보여드릴게요.

 

저런 네온사인 때문인 거 같아요.

 

근데 문제는 지하철에서 내리자마자 

꾸질꾸질한 냄새 + 마약 냄새? + 눈 풀 린 흑인들 및 노숙자를 보실 수 있답니다.. 

 

근데 저기 트램 보러 가시려면

이 역에서 내리시긴 해야 될 거예요.

 

그래서 미리 말씀드려요.

 

솔직히 공원이 예쁘게 형성되어 있긴 한데,

너무 눈 풀 린 애들이 모여있어 가지고 무서웠어요 ㅋㅋㅋㅋ

 

저는 무슨 냄샌지 몰랐는데

그 냄새가 마약 냄새라고 미국 친구가 말해줬어요..

 

살면서 그런 냄새도 맡고 특이한 경험이긴 했어요.ㅋㅋ

 

무튼! 조심하라고 말씀드린 거니까

웬만하면 지하철 타지 마세요.. 우버 타세요..

 

아! 그리고 이 역에는 거의 항상

표 검사하는 경찰? 들이 있는 거 같아요.

 

아무래도 노숙자가 많아서 그런 거 같습니다.

노숙자가 지하철역 의자에 누워있으면 내쫓더라고요.

 

저기 사진 밑에 쪽에 잘 보시면

검정 모자 쓴 두 분이 있어요.

 

그분들이 표 검사하는 분들입니다.

 

역 소개는 이 정도만 하고

이제 블루보틀에 대해 말해볼까요?

 

 

사실 이제 우리나라에 블루보틀이 두 개나 생겼지만..

그래도 캘리포니아가 원조 아닙니까!

 

그래서 꼭 가봐야지 했던 곳이에요.

 

제가 갔던 곳은 이 곳입니다.

 

https://goo.gl/maps/PEriTQeCnESpLFGSA

블루 보틀 커피

 

다운타운에 있는 거라 그런지

관광객도 별로 없고 사람도 별로 없었어요.

 

조용히 친구랑 음료 마시면서 수다 떨기 좋았어요.

 

 

대체적으로 밖에도 사람이 별로 없죠?

 

(너무 좋아요. 관광지보다 훨씬 나은 거 같아요.)

 

 

너무 맘에 들었던 분위기..

인테리어는 역시 화이트예요.

 

심플 이즈 더 베스트.

 

흰 배경에 저 파란색 무늬 보세요. 간지...

 

사실 저는 커피를 못 마셔서

아포가토랑 쿠키를 하나 주문했어요.

 

초콜릿 쿠키가 딱 하나 남았길래

초콜릿 쿠키를 주문했는데

직원이 실수로 쿠키를 꺼내 다가 떨어트린 거 있죠😭😭

 

되게 미안해하면서

다른 남은 쿠키 중에 하나 골라라

공짜로 주겠다 해서

제 친구가 무슨 시나몬 어쩌고를 골랐는데...

 

 

드럽게 맛이 없었.....하하

 

공짜니까 다행이었죠 ㅋㅋㅋ

여러분은 저거 시키지 마세요.

 

사진 찍을 때

뭔가 블루보틀 모양이 나오게 찍고 싶어서

컵 살짝 옆으로 옮긴 건 안 비밀.... 하하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열심히 수다 떨고 나왔어요.

 

조용하고 여유로운 블루보틀 가고 싶으시다면

이 장소 추천드릴게요!

 

 

그 외에도 볼께 있을 텐데

솔직히 저는 별로 추천 드리고 싶지 않아요.

 

숙소가 다운타운이 아닌 이상

굳이 여기까지 와서 구경하고 가라고는 안할께요.

 

혹시 차를 렌트하셨다면

지나가는 길에 보고 가시는 것은

괜찮은 생각인거 같아요.

 

제가 너무 부정적이게만 말한거 같아서

장점도 몇개 적어보려고 합니다 ㅋㅋㅋ

 

큼직큼직한 건물들이 되게 많구요.

약간 뉴욕느낌도 납니다.

 

맛집이 많은 거 같아요.

 

그냥 구글맵에서 4.0넘는 곳도 많고

그런 곳이 대체적으로 다 맛있습니다ㅋㅋ

 

지하철이 단점이 많다고 하더라도

지하철로 대부분의 장소를 갈 수 있다는 점.

 

그렇게 이상한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경찰 또한 많다.

 

치안 걱정을 너무 심각하게 안하셔도 될거에요.

사람사는데는 비슷비슷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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