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행 블로거 트레블닷입니다!
오늘은 La여행 가는 이유 중 하나죠?
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우드에 대해 알아볼게요!
오사카에 있는 유니버설 스튜디오나
싱가포르에 있는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다녀오셨나요?
한국에서 가까워서 할리우드보다는 가기가 수월하죠!
그렇지만 할리우드 할리우드 하는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물론 플로리다 올랜도에 제일 큰 유니버설 스튜디오도 있지만, 여기는 안 가봐서...
사실 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우드만 해도 저에겐 엄~~~ 청 컸어요.
하루 종일 한 바퀴 돌기도 벅찰 정도였습니다..
먼저 셔틀 타는 곳부터 알려드릴게요.
저는 지하철을 타고 이동을 해서 Universal city/Studio station에서 내렸어요.
밖으로 나와서 육교 따라서 건너면 셔틀버스 타는 곳이 나와요.
셔틀 타는 곳 위치 태그 해놓을게요.
지도 상에선 그냥 도로 위라 헷갈리실 거예요.
그냥 내리셔서 사람들 가는 길 따라가시면 되세요ㅋㅋㅋ
정말 이역은 대부분 유니버설 가려고 만든 역이니까요!
나가셔서 이 육교를 따라 쭈우욱 가시면 되세요.
언덕 보이시죠.
절대 걸어서 못 가요.
셔틀 사진을 못 찍었는데
오른쪽 잘 보시면 약간 서울대공원 코끼리 열차처럼 오픈식으로 되어있어요.
조금 올라가니까 입구가 보이네요!!
신난다 룰루ㅋㅋㅋㅋ
내려서 사람들 가는 길 따라서 걷다 보면
그 유명한 지구본을 볼 수 있습니다!
실버예요 실버 와...
간지 납니다ㅋㅋㅋ
사람들 따라 쭉쭉 걷다 보면 이렇게 입구도 보입니다!
저는 티켓을 미리 사놓고 출력해 가서 그냥 입장했습니다.
사실 가기 전에 따로 검색 안 해 보고
그냥 돌아다니는 데로 다니자 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커서
미리 위치는 파악하고 올걸 하고 후회했어요.
그래서 여러분은 미리 파악하고 가시라고 지도 첨부 해 놓을게요.
유니버설 홈페이지예요.
https://www.universalstudioshollywood.com/?utm_source=google&utm_medium=organic&utm_campaign=GMB
블로그에 아무리 캡처를 해서 올려놔도
쥐꼬리만 해서 잘 안보이더라고요.
홈페이지 들어가시면 pdf파일도 다운로드할 수 있으니까
다운로드하시는 걸 추천드릴게요.
혹시 귀찮으신 분들은 제가 업로드해놓을 테니 다운로드하셔서 한 번 보세요.
한국어로 다운로드할 수 있어요!
지도로 보면 되게 아담하고 작을 거 같은데
걷다가 지쳐서 일찍 나온 1인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 잘 나와있습니다.
이용시간, 어트렉션 정보 등등
하나하나 살펴볼게요.
역시나 저는 제일 먼저 해리포터 섹션으로 갔어요.
오른쪽에 해리포터 성 보이시죠!
사실 들어가면 해리포터부터 가야지! 해서 간 건 아니고,,
그냥 해리포터 성이 보여서 저 기부 터가자! 하고 갔어요.
역시나 여기도 줄이 어마어마했습니다.
미국 친구가 유니버설 할리우드는 오사카만큼 사람이 많지만
엄청 커서 줄이 그렇게 길지 않다고 했는데..
길지 않기는....
해리포터 성 타려고 한 1시간 반 기다린 것 같아요.
내부나 내용이나 오사카 해리포터랑 똑같아요.
단지 다른 건 영어일 뿐!
오사카에서 탈 때는 일본어를 못 해서 뭐라는 거야.. 하면서
그냥 스토리 생각하면서 추측하며 탔는데,
영어로 타니까 그래도 내용을 알면서 타서 그런지 재밌었습니다ㅋㅋㅋㅋ
뭔가 나이 들고 타니까 약간 멀미가 올 것 같아요..
처음 탈 때만큼의 신선함은 떨어져요ㅋㅋㅋㅋㅋ
처음 타보시는 분이라면 한 번쯤은 타보시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길 돌아다니다 보면
귀여운 미니언이 이곳저곳에 위치해 있어요!
사진 찍기 너무 좋습니다ㅜㅠ
저는 여기 사진 찍으러 갔다 온 거 같아요..
물론 다 제 사진이라 첨부하기가 좀 그렇..
쭉쭉 따라 걷다 보니까 심슨 마을? 이 나왔어요.
정말 저 아무것도 모르는 티가 나죠?ㅋㅋㅋ
심슨 광팬이었어요 한때.
진짜 초중딩 때 맨날 심슨 봤었는데,,
저의 영어 실력이 심슨 때문에 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리고 심슨은 오사카에 없잖아요..
너무 신나서 점심도 크러스티 마을(심슨 마을)에서 했습니다!
들어갔더니 정말 심슨이 ㅠㅠㅠ
심슨 덕후는 웁니다ㅠㅠ
스프링 필드라니!!!(심슨이 사는 마을 이름)
저 휴지 가지고 온건 안 비밀이에요..
너무 예뻐서..
심슨 덕후라면 인정할 듯해요!
내가 크러스티 버거를 먹어보다니ㅜ
하는 마음이었어요
그러면서 버거는 사진을 안 찍었네요...ㅋㅋㅋ
버거 맛있었어요!
유니버설 안에서 먹은 음식들이 대체적으로 다 맛있었어요.
제일 신기했던 건 음료수 머신인데
콜라 맛도 이렇게나 많고
음료수 컵을 밑에 꽂으면 밑에서부터 음료가 차 올라요!!
엄청 신기했어요...
근데 단점은 리필이 안된다는 거ㅎ
그냥 음료수 채우는 머신이
우리나라가 쓰는 그런 거였으면
한 컵으로 엄청 리필 해 먹었을 텐데요.. ㅋㅋㅋ
콜라 종류 많은 것도 신세계였고!
이 작은 머신 안에 다양한 음료 종류가 다 있다는 것도 신기했습니다ㅋㅋㅋ
밥을 다 먹고 나와서
심슨 마을 바로 옆에서 공연이 있다고 해서
공연을 보려고 줄 서 있었어요.
줄 서있는데 스프링필드 간판이 보여서 한컷!
공연 내부는 사진을 못 찍었는데
지도에서 보니까 Special Effects Show라고 되어있네요!
영화 속 명장면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직접 눈으로 보여주는 거예요.
사운드나 효과나 진짜 장난 아니에요.
말 그대로 블록버스터급?ㅋㅋㅋㅋ
계속 우와!!! 하면서 봤어요. 진짜 신기해요!
앞쪽에 앉으면 직접 참여도 할 수 있으니
영어 자신 있으신 분들은 앞 쪽 앉아서 직접 체험도 해보세요ㅋㅋㅋ
저는 뒤쪽 앉았지만 구경하는 재미가 솔솔 했습니다 ㅋㅋㅋ
시간 많으시다면 꼭 보세요!
한 25분 정도 소요됩니다.
사실 원래 스튜디오 투어를 먼저 보려고 했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이따가 다시 오라고 해가지고
트랜스 포머 있는 곳으로 갔어요.
가는 길이 어찌나 멀던지...
여름에 가서 덥기도 덥고
(물론 우리나라보다 안 덥습니다 ㅎㅎ)
에스컬레이터가 어찌나 길던지..
가보시면 공감하실 거예요..
저쪽에 머미 (미이라)랑 트랜스 포머! 두 개 다 있어요!
공연 보고 나서 또 배가 고파서
저기 위치한 판다 익스프레스 먹은 건 안 비밀,,,,
판다 익스프레스 우리나라에도 생겼더라고요!
여의도 IFC몰에!
추억의 맛입니다 저한테.. 미국식 중국식인데 차우멘!
요고 요게 미국식 짜장면이에요.
볶음 짜장면 같은 느낌. 너무 맛있어요ㅜㅜ
기름 진건 다 맛있죠 뭐..
열심히 먹고 있는데
옆에서 또 공연을 하는 거예요
(오늘 공연 운이 좋았나 봐요)
트랜스포머에 나왔던 자동차(?) 로봇(?)들이
막 움직이면서 말을 하고
총도 쏘고 같이 사진도 찍고 했어요.
저는 관심 없어서
멀리서 밥 먹으면서 봤어요 ㅋㅋㅋㅋ신기
사실 머미도 타려고 갔다가
줄이 너무 길어서 안 타고,
트랜스포머는 4D라 해리포터 타고난 후에 멀미가 둘 다 살짝 와서 패스했어요.
대신에 기념품샵이란 샵은 다 들려서
사진도 찍고 구경도 하고 다 했답니다ㅋㅋㅋ
나이 먹고 놀이동산 가면 놀이기구 다 타기란 무리인가 봐요..
그리고 시간이 좀 지나서 스튜디오 투어를 하러 갔어요.
진짜 생각 없이 너무 돌아다녔죠..?ㅋㅋㅋ
가는 길이 또 어찌나 험난한지..
근데 이게 진짜 대박이예요!! ⭐️
무조건 타야 돼요. 별 열개도 모자라요.
⭐️⭐️⭐️⭐️⭐️⭐️⭐️⭐️⭐️⭐️⭐️⭐️
진짜 스케일이... 중국 저리 가라예요.
영화 속 장면에 제가 직접 들어간 듯한...
쓰리디 안경도 썼다 벗었다 하면서
버스 타고 투어 하는 건데
와.. 진짜 쥐라기 공원도 진짜 같고 물도 튀고,,
설명을 잘하고 싶은데 뭐라고 설명할 길이 없네...
중간중간 찍은 사진을 보여드릴게요.
귀여운 테드ㅎㅎ
테드 보고 나도 모르게 소리 질렀어요 꺄악ㅋㅋㅋ
이것도 무슨 영화였는데 기억이...
비행기 진짜 막 부서진 듯한 느낌이에요.
그것도 억지로 부신 게 아니라 진짜 사고로 부서진 듯한 느낌..
3D 안경 쓰고 4D로 느끼는 건
무슨 터널 같은데 들어가서 어둡게 한 다음
안경 쓰라 그러고 나서부터 스토리가 시작이 돼요.
와... 너무 재밌어ㅠㅠ
이건 진짜 잊을 수 없는 스케일이에요.
이거 하나 타려고
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우드 오는 느낌..
꼭 타세요!
다른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선
절대 볼 수 없는
진짜 할. 리. 우. 드 스케일입니다.
돌아다니다까 무슨 Silly world라고 해서
구석에 애기용으로 만들어 놓은 게 있는데
거긴 진짜 애들용이어서 훅 훑고 나왔어요.
지도상에서 왼쪽 구성 탱이에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워킹데드 어트렉션?이라고 하긴
좀 그런 거 하나 하고 왔어요.
입구 쪽에 있습니다.
워킹데드는 롤러코스터 타는 게 아니라
직접 걸어 다니면서 보는 거라
약간 귀신의 집? 같은 거예요.
미드 워킹데드 보셨나요?
저는 시즌 2까지만 보고
갑자기 쫄보가 돼서 못 보고 있어요 ㅋㅋㅋㅋ
이걸 하러 들어갔는데 저희보다 앞에 있던 외국인이
"너네 먼저 갈래???"
라고 아주 다급하게 물어보길래 저는 손사래를 치며
"nooooooooooooope!"
라고 했더니 제 친구마저 웃더라고요ㅋㅋㅋ
저는 심각한 쫄보라
친구 뒤에 숨어서 빨리빨리 뛰어가느라 사실 잘 기억이 안 나요...
이런 거 정말 싫어하는데
억지로 끌려가서 탔습니다...ㅋㅋㅋㅋㅋ
대충대충 본 기억으론
정말 리얼하게 잘 만들어 놨어요!
사실 정말 찔끔찔끔 봐서
완벽해 보인 거일 수 있어요...ㅋㅋㅋㅋㅋ
너무 믿지 마세요.
이렇게 날이 밝을 때(?)
저물어 갈 때 마무리를 했어요.
늙으니 뭐가 이렇게 힘든지 ㅋㅋㅋㅋ
(아직 20대 중반..)
아! 그리고 워트랜드였나..
이름이 기억이 안나는데
그건 오사카랑 스토리며 구성이며
대사며 아예 100프로 다 똑같아요.
그래서 보신 분들은 패스하세요!
일찍 나와서 시티워크 쪽 구경하러 갔어요!
영화관에서 스파이더 맨도 보구
배가 출출해져서 밥을 먹으러 갔어요.
산타모니카에서 유명한 부바 검프를 시티워크에서 갔어요 ㅋㅋ
어디서 가면 어때요.
여기도 역시나 사람이 많더라고요!
붐비죠ㅋㅋㅋ
뭔가 분위기도 그렇고 외국 펍에 온 느낌이라 술도 좀 시켰어요.
찍다 보니 사진 안 찍은 게 생각나서
찍었는데 뭔가 더럽기도 하고..
새우가 알차고 맛있네요!
칼라마리(오징어튀김) 진짜 맛있어요 꼭 드세요!
지치고 힘든데 웨이터가 자꾸 와서 말 걸어가 지고 좀 그랬지만
그분도 팁 받을라고 힘들게 사는데
안쓰러워서 팁도 많이 줬어요ㅋㅋㅋ
슬픈 서비스업
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우드에 대해선 여기까지 알아보고
다음에 엘에이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이 외 다른 LA 포스팅
1. LA 맛집
- EGG SLUT
https://traveldot.tistory.com/1
-Sushi Gen
https://traveldot.tistory.com/9
2. LA 다운타운 숙소 장단점 및 후기
https://traveldot.tistory.com/2
3. 미국 유심칩 T-mobile & 주의사항
https://traveldot.tistory.com/10
4. La 다운타운 가볼 만한 곳
https://traveldot.tistory.com/8
5. 산타모니카
https://traveldot.tistory.com/7
6. 할리우드 스타거리
https://traveldot.tistory.com/6
7. La에서 라스베가스 가는 법 (2가지)
https://traveldot.tistory.com/3
https://traveldot.tistory.com/4
'해외 여행 > 미국'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LA]La여행 코스 1탄 - 할리우드 스타의 거리 가는 법,그루브몰 근처 맛집Andre's/ Hollywood싸인보기 (0) | 2019.08.17 |
---|---|
[미국/LA]La에서 라스베가스 가는 법(버스 예매하는 법+정류장 위치)-메가박스편 (0) | 2019.08.16 |
[미국/LA]La에서 라스베가스 가는 법(버스 예매하는 법+정류장 위치)-그레이 하운드편 (0) | 2019.08.16 |
[미국/LA]LA 다운타운 숙소 후기, 장단점/ la에어비앤비 추천 (0) | 2019.08.15 |
[미국/LA]LA맛집 다운타운(그랜드센트럴 마켓)에 위치한 Eggslut 에그슬럿 위치&가격&리뷰/ 아침으로 딱! (0) | 2019.08.1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