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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맛집

[매운향솥] 마라샹궈 재료 추천! 서울 건대 마라샹궈 맛집 매운 향솥/서울에서 먹은 마라샹궈 중에 단연 최고

by 트레블닷 2019.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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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행 블로거 트레블닷입니다.

 

오늘은 건대 매운향솥에 다녀왔어요.

 

지인 추천으로 갔다 왔는데

먹어봤던 마라샹궈 중에 제일 맛있었습니다...

 

이미 유명해서 웨이팅이 장난이 아니지만,

꼭 추천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포스팅해 보아요.

 

 

겉모습은 이렇게 생겼어요.

 

누가 봐도 중국 음식점 같죠?

ㅋㅋㅋㅋㅋㅋ

 

 

건대에서 내려서 2호선 쪽 6번 출구로 나가셔서

cgv 지나고 우측으로 꺾으면 있습니다.

 

 

저는 평일 6시쯤 방문했는데,

빈자리가 몇 개 없었어요.

 

주말에는 항상 웨이팅을 한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워낙 마라탕 집도 많이 생기고,

특히 이 골목이 마라 골목이어서

웨이팅이 전처럼 많지는 않을 거 같습니다.

 

 

가격은 간단해요.

 

100g당 3000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라탕과 마라샹궈가 가격이 같습니다.

 

마라탕을 100g당 3000원 주고 먹기는 조금 아깝죠..

여기선 마라샹궈만 먹는 걸로..

 

이 집은 독특한 게 고기를 100g당 묶어 판매하는 게 아니라

원하는 만큼 고기를 넣을 수 있습니다.

 

 

대신 야채 용기 따로 고기 용기 따로 해서

2개 용기를 사용해서 골라야 해요!

 

 

고기 코너 먼저 보여드릴게요.

 

 

저는 개인적으로 새우를 좋아하는데..

여기는 새우가 없어서 아쉬워요ㅠ

 

대신 닭똥집!!

쫄깃한 게 마라샹궈에 딱입니다.

 

양고기도 냄새도 별로 안 나서 딱이고,

 

떡갈비 같이 생긴 동그란 고기 덩어리(?)도 맛있습니다.

 

저는

양고기, 천엽, 닭똥집, 두부피(?),

감자, 비엔나, 떡, 메추리알, 미니 떡갈비(?)

 

이렇게 넣었는데 만족했습니다.

 

이제 야채 코너 보여드릴게요.

 

 

하나하나 보여드리진 못하더라도

조금이나마 가까이서 보여드리겠다고

이렇게 네 개로 나눠서 찍어 봤어요.

 

모든 재료들을 볼 수 있으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팽이버섯, 목이버섯, 알배추, 숙주

 

(마라샹궈는 콩나물이라고 다들 얘기하지만 저는 무조건 숙주를 넣습니다. 개인 취향이니깐요!)

 

중국 당면, 푸주, 청경채, 연근

 

이렇게 넣었어요.

 

기본적으로 넣어야 하는 것만 넣어도 맛있습니다ㅋㅋ

 

이렇게 골라서 담았더니 35000원 나왔습니다.

 

 

저는 포장해서 언니 병문안 가서 엄마랑 셋이 먹었어요.

셋이 다 먹고 배 터지는 줄 알았어요..

 

엽떡 포장용기 정도 사이즈에 나올 줄 았았는데,

조그만 거에 나와서 처음엔 당황했어요.

 

내가 담은 게 저거밖에 안되나 싶더라고요ㅋㅋㅋㅋ

 

맛은 정말 보장합니다.

 

 

마라향을 별로 안 좋아하는 저희 엄마도 잘 드셨고,

지인 말로는 중국인들도 좋아하는 곳이라고 하고

실제로 가게에 중국인이 많이 있습니다.

 

양고기도 냄새나서 싫어하는 저희 엄마도 너무 잘 드셨어요ㅋㅋㅋㅋ

 

마라샹궈 아직 안 드셔 보셨다면 건대 매운향솥에서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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