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트레블닷입니다 😊
오늘은 진짜 저의 인생 여행지인
샤프베르크 산악 열차에 대한 포스팅을 해볼까 해요.
정말 너무너무 예뻐요.
오스트리아 가신다면 무조건 추천하는 곳입니다.
할슈타트를 안 가더라도,
여기는 무조건 꼭 가셔야 합니다.
시작해 볼게요!
잘츠부르크에서 차 타고 한 시간?
정도 갔던 것 같아요.
장크트 길겐을 지나
한 바퀴 반을 돌아
샤프베르크 선착장에 도착했습니다.
렌트하신 분들을 위해
주차장 안내 먼저 해드릴게요!
제가 가기 전에 미리 찾아보고 간 곳은
https://goo.gl/maps/A7BjvNtabsT2vdu7A
St Wolfgang Parking.
★★★★☆ · 주차장 · Markt 165
www.google.com
이곳 이였어요.
후기 보니까
주차비가 하루 종일 6유로인데,
열차 티켓 있으면
3유로로 할인해 준다고 해서
찾은 곳이었어요.
근데 구글맵에 이 위치 찍고 가는데,
막상 가니까 못 찾겠는 거예요.
그래서 매표소 바로 위에 있는
P8에 주차했습니다.
P8주차장 위치
https://goo.gl/maps/iB4cwGd5pdssDxDq6
Parking P8
★★★★★ · 주차장 · Markt 35
www.google.com
여기(P8)는 하루 종일 4유로입니다.
입구에서 동전으로 4유로 넣으면,
토큰? 같은 거를 줍니다.
그럼 그거를 가지고 있다가 나갈 때
다시 반납하고 나가시면 되세요.
매표소랑도 가까워서 위치도 괜찮은 거 같아요!
가격은 제가 원래 검색했던 곳이
1유로 더 저렴했지만,
제가 못 찾은 거 보면
다른 분들도 못 찾을 수도 있으니
만약을 대비해
두 개 다 저장하시고 가보세요!
이제 매표소로 가볼게요.
위에 시간 나와 있는 게 시간표입니다.
독일어라 보기 힘드시죠.
저도 처음에 그랬는데
Talstation이 현재 맨 아래 위치
schafbergalpe가 꼭대기로 가기 전 정류장
schafbergspitze가 꼭대기입니다.
그니까 시간표에서 위쪽 표는
밑에서 위로 올라가는 시간표
아래쪽에 있는 것은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시간표예요.
첫 번째 줄에 있는 시간만 보시면 되세요.
올라가는 시간은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정말 천천히 올라가요ㅋㅋㅋ
밑에 가격표도 보시면 뭐가 되게 많죠.
대부분 왕복으로 하시니까,
성인 39.60유로만 보시면 되세요!
(왼쪽 가격표)
밑에 있는 거는 패밀리 표인데,
그건 애들 있는 집만 포함돼요.
오른쪽 가격표는 건너편에 있는
유람선 가격표입니다.
샤프베르크 선착장에서
장크트 길겐까지 유람선 타실 분들은
여기서 구매하셔서 타시면 되세요!
저는 유람선은 안 타서
자세한 건 잘 모르겠습니다.
티켓을 구매하시면 이런 티켓을 받으실 거예요.
왕복 포함이니 내려올 때까지 잃어버리시면 안돼요!
아! 그리고 어떤 분이
올라가자마자 내려올 시간 예약해야 한다고
했던 포스팅을 본 적이 있는데
제가 갔을 때는
표 구매할 때
내려올 시간까지 정해야 했어요.
그래서 티켓 뒤쪽을 보면 내려오는 시간까지 같이 적혀 있습니다.
10:10에 올라가는 거 탑승하고
내려오는 건 11:45분에 내려오는 걸로 정했습니다.
사실 더 오래 있고 싶었는데
그다음 예약할 수 있는 시간이 14:05분 꺼 뿐이었어요..
앞에 단체 관광객들이
이미 다 예약을 해버려서...
단체 관광객에 대해 밑에서 말씀 더 해드릴게요.
열차를 타러 가시면
줄 서는 곳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오른쪽에 스시면 되세요!
왼쪽은 단체 관광객용이에요.
저는 일본 단체 관광객이랑 같이 이용했는데..
하...
일단 입장할 때,
단체 관광객 먼저 입장시킵니다.
좋은 자리는 다 분포해서 앉아 있어요 이미^^
타셔서 무조건 안쪽으로 쭉 들어가셔야 돼요.
왼쪽!
그러면 올라가면서
이런 뷰를 보실 수 있답니다.
내려올 때는 똑같은 쪽에 앉으시면 돼요.
사실 내려올 때는
오랜 여행에 지쳐
꿀잠 잤어요.. 히히
옆에 소도 볼 수 있어요!
완전 코 앞에서ㅋㅋ
스위스 온 기분이었습니다.
중간에 정거장이 하나 더 있는데,
거기 말고 최종 꼭대기에서 내리시면 되세요.
그러면 위에 저런 매장이 보일 거예요.
꼭대기 정류장 모습은 이러해요.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진짜 내리자마자
우와.....
합니다.
날씨는 밑에랑 비슷한거 같아요.
산 꼭대기라고 더 춥고 그런건 없었습니다.
아주 쬐금 더 추운 정도?
저는 9월 초에 갔었는데
약간 쌀쌀해서 경량패딩 입었어요.
그리고 내려와선 경량패딩을 벗었습니다.
사진으로 다 표현할 수 없어요.
물론 말로도 표현할 방법이 없습니다.
무조건 가보세요.
사진 찍다 보면 1시간은 금방 갑니다!
한 시간 반 이상은 있으시길!
아 그리고 위에 있는 레스토랑은 굳이 안 가셔도 돼요.
벤치도 은근히 많고,
돌아다니면서 구경하고, 사진 찍기 바쁩니다!
구경 다 하시고,
정해진 시간에 맞춰 열차를 타러 가면 되세요.
열차 시간을 늦추고 싶으시면
여기 매표소 가셔서
늦추실 수 있습니다.
대신, 좌석이 남아 있어야 해요.
저는 한 시간 정도 있었는데
조금 아쉽기도 하면서
적당한 감도 있었어요.
내려오셔서 매표소에서 길을 건너면
볼프강을 보실 수 있어요.
바로 옆에 유람선 선착장도 있어서
유람선 타실 분들은
그쪽으로 가시면 되세요.
제가 할슈타트 갈래 샤프베르크 갈래
하면 샤프베르크를 선택한 이유는
이사진이 다 말해줍니다,
물도 훨씬 깨끗하고,
경치도 더 아름답습니다.
사람은 할슈타트보다 더 적어서
사진 찍기도 좋아요.
강 따라서 걸을 수 있게
산책로도 잘 되어 있습니다.
한적하니 너무 좋았어요.
강 바라보면서 한컷ㅋㅋㅋ
넋이 나갈 정도로 너무 좋았습니다.
유람선은 안 탔지만
(차가 있어서)
날씨가 너무 좋아서
유람선을 탔었어도
너무 좋았을 거 같아요.
다음에 만약에 또 가게 된다면
1박 하고 싶은 곳이였습니다.
오스트리아 여행 가시면 무조건
무조건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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