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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뉴질랜드

[뉴질랜드/크롬웰] 퀸즈타운 가는 길에 들를만한 곳 Cromwell, 과일마을(Jones Family Fruit Stall)

by 여행닷 2025.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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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트레블닷입니다 :)

 

와나카에서 1박한 후에 퀸즈타운으로 넘어가는 날이에요.

와나카에서 퀸즈타운으로 가는 길에  주의하실 점이 있습니다.

 

캠핑카 렌트할 때도 말해주긴 하지만,

cardrona를 넘어가면 보험처리가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한국에서 이 사실을 알고 있어서

와나카호수와 퀸즈타운 중간에 크롬웰 과일가게 경유코스로 계획을 세웠어요.

 

사실 운전하는 중간에 잠시 쉬어갈 곳 찾는 겸,

사람들은 중간에 많이 들르는 곳 한 번 가볼까 하는 겸

겸사겸사 찾은 곳, Jones Family Fruit Stall인데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조금 실망했어요.

 

크롬웰이 과일로 유명하다고 해요.

11월 방문 당시 과일의 종류가 다양하진 않고

겹치는 과일로 여러군데 분포되어 있었습니다.

 

야채랑 견과류도 판매되고 있었어요.

 

시식도 할 수 있고, 과일맛도 아주 좋았습니다.

특히 골든키위!!

한국에서 골든키위 잘못먹으면

시기만한데 여기는 달기만해요.

과일들도 신선했어요.

 

이렇게 장점도 있지만,

실망한 이유를 세 가지로 정리해봤어요.

 

첫째, 가격.

가격이 마트가격이랑 크게 다르지 않았어요.

심지어 블루베리는 마트가 더 저렴했어요.

 

둘째, 단체관광객 필수코스.

주차장에서 버스가 줄줄이 멈추더니

단체관광 손님들이 우르르르 들어와서

그 손님들을 위한 시식용 과일을 내오더라구요.

덕분에 시식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투어여행을 선호하지 않는 이유가 이런 영업(?)방식 때문인데,

개인 여행을 와서 투어여행이 가는 코스를 온 느낌을 받았어요.

 

셋째, Jones Family Fruit Stall말고도 다른 과일가게가 많이 있어요.

크롬웰이 과일로 유명하다고 하잖아요.

로터리에 과일 동상이 있을만큼 과일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졌는데요.

 

그래서 굳이 Jones Family Fruit Stall를 가지 않으셔도 과일가게가 많이 있다는 점.

대신 찾기 귀찮으시면 잠깐 쉬어가는 단계로 구경만 하고 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워낙 과일을 좋아하고, 다른데 또 가긴 귀찮고 해서

마트에서 사니 그냥 지금 산다는 마음으로

여기서 사서 맛있게 먹었어요 ㅋㅋㅋㅋ

 

조금 더 찾아보시고 더 좋은 선택하시길 바라며

퀸즈타운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

https://traveldot.tistory.com/94

 

[뉴질랜드/퀸즈타운] 퀸즈 타운 2박해야 하는 이유 (포토스팟 공유, fergburger , 루지 운영시간,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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