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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유럽

Global blue Taxfree 글로벌블루 텍스프리 딥빡 후기(+팁)/ 세금내는 것 까지

by 트레블닷 2019.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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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트레블닷 입니다.

 

유럽여행 가면 항상 택스프리가 말썽이죠 🤯

 

빡친 후기와 함께

저는 부다페스트에서 아웃했기 때문에,

부다페스트에서 글로벌 블루 택스프리 하는 법도 알려드릴게요.

 

그전에 저는 루이비통과 버버리를 구매했는데,

제품 가격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포스팅들을 확인해 보세요.

 

https://traveldot.tistory.com/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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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상하게 이번에는 fast refund 도장이 찍혀있더라구요.

저한테 뭘 물어보거나 요구한 게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뭐지 싶었어요.

이 도장이 딥빡의 시작입니다....

 

일단 부다페스트에서 텍스 리턴하는 법부터 알려드릴게요.

 

부다페스트는 공항이 독특하게 생겼어요.

 

 

티켓팅하고 비행기 보딩패스와 함께 택스프리 도장을 받고 입장을 합니다.

 

몸수색하는 곳을 지나면 바로 면세점이 나옵니다.

그리고 안쪽으로 더 들어가야 체크인 창구가 나와요ㅋㅋㅋ

 

체크인 후 오른쪽으로 가다 보면 

Interchange창구를 보실 수 있어요.

 

카드로 텍스 리펀 신청을 했기에,

그냥 왼쪽에 있는 우편함에 넣고 한국으로 왔습니다.

 

그리고 신기한 게도

토요일 텍스 리펀 신청을 하고

일요일에 한국 도착했는데

월요일에 바로 텍스 리펀이 된 거예요.

 

그래서 fast return 도장 찍혀있어서 빨리 됐나 보다 싶었어요!

 

신나서 맘 편히 지내고 있는데 갑자기 은행에서 문자가 왔습니다.

 

 

심지어 출금 금액이 텍스 리펀 된 가격보다 3천 원 더 비쌌어요.

그래서 상담센터에 전화했더니,

이건 글로벌 블루에 연락해보셔야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열심히 다른 분들 후기를 찾다가

페이스북 메시지가 답장이 빠르다 하여

페이스북 메세지를 보냈습니다.

 

페이스북 메신저 다운받고

검색에 global blue라고 치면 바로 나옵니다.

 

거기다 메세지 보내면 확인하고 답장이 옵니다.

 

저는 조금 시간이 걸렸어요..

 

 

fast return 서비스 때문에 이렇게 된 거였더라구요....

 

제가 우편함에 넣고 와서 그 서류가 늦게 도착한 거였어요.

21일 이내에 그 서류를 얘네가 받아야 하는데

21일 안에 서류가 도착하지 않아서

돈을 다시 빼내간 거였습니다.

 

창구에다가 제출할 걸

왜 우체통에 넣고 가서....

 

 

그리고 결국 다시 돈을 받았는데,

유로 환율이 더 싸져서

한 8천 원 정도 손해 봤습니다.

 

이게 뭐라고 그리 아깝던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팁을 드리자면

 

 

카드는 수수료 안 떼는 줄 알고,

항상 카드로 텍스 리펀 받았거든요.

 

현금은 3유로 떼고 준다는 말을 듣고...

 

근데 카드는 유로에서 한화로 바뀔 때 3-5% 정도 수수료가 나간다고 해요..

저는 5프로 떼어갔습니다.

 

그러면 현금이 더 이득인 거잖아요 (부들부들)

 

시간만 많으시다면 현금으로 텍스리펀해서

가지고 계셨다가 다음 여행 가셔서 쓰세요.....

 

아! 그리고 한국 들어와서는

자진해서 세관신고하시고 세금 내세요.

나중에 걸리면 세금 더 많이 내야 돼요.

 

안 걸릴 수도 있지만...

걸리게 되면 돈 더 내야 하니까 그냥 맘 편히 내세요!

 

아무리 현금으로 계산했다 하더라도

텍스 리펀 받을 때 여권번호랑 집 주소까지 다 적기 때문에

안 걸릴 수 없어요.

 

그리고 세금 내도 한국에서 가방 구매하는 것보다 저렴합니다.

 

세금 금액을 대부분 궁굼해하셔서

브랜드마다 세금 퍼센트(?)가 다른것 같아요.

 

버버리는 한화로 120만원 정도에 샀는데

세금이 6만원도 안 했고,

 

루이비통은 170만원 정도 였는데

세금이 11만원 좀 넘게 나왔습니다.

 

그럼 다음번에는 더 유익한 내용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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