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프라하] 프라하 가면 무조건 가야하는 나세마소NASE MASO/ 프라하 버거 맛집, 프라하 맛집

 

안녕하세요.

여행 다녀오느라 오랜만에 포스팅하는 트레블닷입니다 😄

 

이번에 가족여행으로 아래 나라들 다녀왔어요!

 

체코(프라하, 흘루보카, 체스키),

오스트리아(잘츠부르크, 샤프베르크, 할슈타트, 비엔나),

독일(뮌헨), 

헝가리(부다페스트)

 

하루에 하나씩 여러분과 여행 정보를 공유해볼까 합니다!

 

 

원래는 항공사 후기를 먼저 할까 하고 사진을 보는데

오늘 포스팅 할 나세마소 햄버거를 보는데

또 먹고 싶은 거예요...

 

그래서 첫 포스팅은 나세마소로 결정했습니다!

시작해 볼까요?!

 

 

---

NASE MASO 나세마소

구글 맵에 위치 찍고 가다 보면

상단에 왼쪽 사진 같은 곳을 지나가게 될 거예요.

 

(위치는 맨 밑에 첨부하겠습니다. 당연히 구글맵 😉)

 

가게 입구가 길가에 있는 게 아니라

코너에서 골목으로 들어가야 있습니다.

 

혹시나 해서 입구 사진도 (상단 오른쪽) 올려놨어요.

 

(참고로, 앉아서 먹는 좌석은 왼쪽 상단에 가게 안에 보이는 테이블 세 개가 전부입니다.)

 

이제 가장 중요한 메뉴판입니다.

 

 

보통 사람들이 많이 드시는 게

Dry-aged hamburger,

Dry-aged cheeseburger입니다.

 

가격이 저렴하진 않습니다.

 

보통 1 코루나가 50원 정도 하니까

음식 가격에 나누기 2 하면 대략적인 가격을 알 수 있죠.

 

하나당 만원이 넘는 가격입니다.

 

물가가 저렴한 체코이지만 이 버거는 조금 가격이 나가죠.

 

하지만 값어치 하니깐 꼭 드시길 추천드립니다!

 

드라이 에이지가 한국에는 많이 없죠..?

 

잘 몰라서 여쭈어 보는 거예요.

진짜 상상 이상의 버거였어요.

한국에서도 먹고 싶은데...

 

아! 참고로 나세마소가 정육점인 거 아시나요?

 

 

버거집이 아니라 정육점인데,

여행객들한테 버거집으로 유명해져서

버거를 찾는 사람이 많은 것 같아요.

 

원래는 되게 복잡하고 줄도 길고 한데,

저희는 거의 오픈 시간에 갔더니 조금밖에 없었어요.

 

사람 많은 거 싫어하시는 분들은

아침에 오픈 시간 맞춰서 아침으로 드시는 걸 추천드릴게요.

 

운영시간 : 8:30 AM ~ 10:00 PM (일요일 CLOSED)

 

 

진짜 딱 정육점 분위기입니다.

고기가 질이 좋은 게 눈에 보여요.

 

좀 사다가 집에서 구워 먹을 까도 고민했지만 결국 못 먹었죠..

지금 생각해보면 조금 아쉬워요..

 

 

옆쪽으로 빵 파는 섹션도 있습니다.

 

버거 번으로 쓸 빵인가 했는데,

소시지를 먹어보니까 짭자름 한 게

빵이랑 같이 먹으면 좋을 것 같더라구요.

 

가게에서 먹었는데 빵 보면서 빵을 더 살까 말까 고민했어요..

 

밑에는 버거랑 같이 먹으면 좋을 음료랑 술이 있는 것 같아요.

 

아! 그리고 참고로 스프라이트나 콜라는 없습니다.

버거집이 아니니까 그럴 수 있다 싶어요.

 

버거를 주문하면 숫자가 적힌 종이를 줍니다.

귀여워요ㅋㅋㅋ

 

저희가 9번째 손님이라는 것 같아요.

8시 40분쯤 방문했는데 벌써 9번째라니...

 

주문한 버거가 나왔어요!

 

여기서 제가 착각했던 거 하나만 말씀드릴게요..

 

여행 가기 전에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에서 후기를 볼 때마다 버거가 되게 커 보이는 거예요.

 

보통 단면만 보여주니까..

근데 생각보다 진짜 작습니다.

 

큰 입으로 세입이면 끝날...

저는 클 줄 알고 반 개씩 먹자 했는데...

 

무조건 일인당 한 개 이상은 드셔야 돼요!

 

 

별거 든 거 없어 보이지만 고기가 다 합니다.

 

버거 안 좋아하는 저희 엄마도 너무 좋아하셨어요.

 

반개는 부족하다며 더 먹고 싶다고 할 정도로..

 

가족여행은 사진 찍을 시간을 주지 않죠 ㅋㅋㅋㅋ

 

버거 주문하면서 소시지도 주문했습니다.

조금 짜요. 소세지니까 짜죠 ㅋㅋㅋㅋ

 

독일 소시지처럼 톡톡하는 소시지예요.

맛있었습니다.

 

사실 주문할 때, pork하나 beef하나 시켰는데

주문에 오류가 생겼는지 pork and beef 소시지로 나왔더라고요.

 

 

그래도 맛있었어요!

 

소스도 머스타드 소스였는데

소세지랑 잘 어울렸습니다.

 

제가 앞에서 소시지 먹을 때 빵 생각이 났다고 했던 게,

소시지를 시키면 두 개 슬라이스 된 빵을 줍니다.

빵이랑 궁합이 잘 맞아요!

 

아마 두 개 주는 게 빵이 잘 어울리니 맛 좀 보고 더 주문해 먹어라 같아요ㅋㅋㅋ

 

 

다 먹고 접시를 보는데 접시가 너무 예쁜 거예요. 귀엽고.

빵 파는 섹션 위쪽을 보니 접시도 판매 중이더라고요 ㅋㅋㅋ

 

뭔가 느낌이 하나의 브랜드 같아요.

 

점점 더 유명해져서 한국에도 지점이 생겼으면.. 하는 작은 바람이😆

 

이렇게 해서 저의 나세마소 리뷰가 끝이 났습니다.

 

 

무슨 음식이든 어떤 장소를 가든 기대를 너무 많이 하면 실망하기 나름이죠.

그렇지만 이 장소는 기대했던 거보다 더 맛있었습니다.

 

어쩌면 한국에서 맛있는 버거를 찾아먹거나 하지 않고,

맥도날드 맘스터치 같은 프랜차이즈 버거만 먹어서 그런 거 같기도 해요.

 

버거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도전해 보시고!

 

몇몇 후기들을 보면 쪼금 짜다 하는 리뷰가 있는데

짜서 못 먹을 정도는 아니고, 쫍쪼름 해요.

 

치즈 버거가 치즈 짠맛이 조금 더 나는데

충분히 먹을 수 있을 정도입니다.

 

외국 음식치고 안 짠 편이에요.

 

 

모두들 여행 중 맛있는 음식만 먹기를 바라며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위치입니다.

 

https://goo.gl/maps/8Urx31wYWdN2qjbD7

나세마소

 

 

프라하 다른 포스팅 리스트

 

1.프라하 숙소 위치 추천

 

https://traveldot.tistory.com/23

[체코/프라하]프라하 숙소 잡을 때 위치 추천 및 5인 이상 여행시 숙소 추천(에어비엔비) +유럽 집 현관문 열쇠 여는 방법

 

 

2.프라하에서 주차장 찾기

 

https://traveldot.tistory.com/24

[체코/프라하] 프라하에서 주차장 찾기, mrparkit 이용방법, 프라하 차 주차

 

3. 프라하 여행코스 

 

https://traveldot.tistory.com/25

[체코/프라하] 프라하 여행 코스 짜기, 프라하 가볼만한 곳과 굳이 안 가도 되는 곳

 

 

4. 프라하 공항에서 차 픽업 방법 및 Hertz렌트카 이용시 주의사항

 

https://traveldot.tistory.com/26

[유럽여행] 프라하공항에서 허츠Hertz렌트카 픽업하는 곳, 방법/ 주의사항⚠️, 동유럽 렌트카 이용시 주의사항

 

5. 프라하 맛집 추천

 

우 글라우비추 - 체코 전통 음식점

 

https://traveldot.tistory.com/27

[체코/프라하] 프라하 맛집, 프라하성 근처 맛집  우 글라우비추 U Glaubiců

 

 

Pho Viet Restaurant - 쌀국수 맛집

 

https://traveldot.tistory.com/28

[체코/프라하] 프라하에서 한식 생각 날 때 대체로 추천하는 이 집! Pho Viet Restaurant/ 하벨시장 근처 맛집, 쌀국수 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