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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미국

[미국/라스베가스] 그랜드캐니언 투어버스 후기 & 그랜드캐니언 투어 종류, 신청방법

by 트레블닷 2019.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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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여행블로거 트레블닷입니다.

 

투어 신청방법에 이어서

투어버스 후기를 얘기해 볼게요!

 

혹시 신청방법 및 투어 종류가 궁굼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확인해 주세요!

 

https://traveldot.tistory.com/11

 

[미국/Las Vegas]라스베가스에서 그랜드캐니언 사우스림 당일 투어 버스 신청방법 & 간단한 영어 표현

안녕하세요!😄여행블로거 트레블닷입니다. La 포스팅들에 이어 이번엔 라스베가스에 대해서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그전에! 라스베가스에서 하루 당일 버스 투어를 이용했던 게 가장 인상 깊어서 먼저 소개해드리려..

traveldot.tistory.com

 

 

투어 당일!

호텔 앞으로 픽업을 5시 반인가.. 오기로 했는데

다 같이 늦잠을 잔 거 있죠ㅜㅠㅜ

 

다행인건진 모르겠지만

다행히 일어났더니 5시 45분

 

그래서 부랴부랴 회사에 전화해서

 

우리 차 놓쳤다ㅠㅠ 어떻게 해야 되냐ㅠ

 

했더니 회사 위치를 알려주면서

택시 타고 오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우버 타고 부랴부랴 달려갔는데,

우버타고 조금 가다가

핸드폰(=카메라)을 방에다 두고 온 거예요......

 

 

멘. 붕 연속(칠칠이)

 

우버 기사님이 저희 대화를 듣더니 웃으면서

다행히 저희 호텔에 어떤 사람이 콜 했다.

 

합석 괜찮으면 호텔로 돌아가서 잠깐 기다려주겠다 해서

핸드폰을 들고 갈 수 있었답니다..

 

도착 후 팁 넉넉히 드렸습니다ㅠㅠ

 

여러분은 늦지 마세요..

그리고 늦었다고 해서 당황하지 마시고!

회사로 전화 한번 해보세요!

 

간단한 영어로 설명하면 차근차근 설명해 주실 거예요.

 

영어를 잘해도 막상 이런 경우에 당황하실 수도 있고,

영어로 전화하면 더 떨리실 수 도 있잖아요.

 

그럴 경우를 대비해서 그냥 간단한 영어 조금 알려드릴게요.

 

먼저 그쪽에서 블라블라 자기소개를 하고

May I help you? 이렇게 말하면

 

Hi, I'm 이름.

I booked the tour today but I missed the pick-up bus.

What should I do?

 

하면 설명해줄 거예요.

 

그쪽에서 이메일이나 핸드폰 문자로 위치 알려주겠다.

하면서 핸드폰 번호 이게 맞냐

한 번 더 확인할 거예요.

 

yes no로 대답해 주시고 마지막에 thank you 만 하면 됩니다.

 

물론 픽업 버스를 안 놓치는 게 가장 좋아요...(노답)

 

부랴부랴 달려가느라 사진을 하나도 못 찍었,..ㅠ

 

아침에 갔더니 저희 같은 사람을 위해

일부러 일찍 집합하는 거 같아요.

 

사람들이 다 의자에서 죽치고 기다리고 있더라고요.

 

물론 늦은 사람(저희들)을 위해 기다려주는 미국이 절대 아닙니다.

 

없거나 놓치면 그냥 버리고 가는 게 미국이에요.

 

갔더니 클럽 팔찌 같은 팔찌랑

아침 바나나랑 스낵 같은 거 주면서

잠깐 기다리라고 하더라고요.

 

 

간식 쥽쥽하고 있으니까

저쪽에서 사우스림 가시는 분

이쪽으로 오라고 소리치더라고요.

 

얼른 달려갔죠!

 

버스는 그냥..

우리나라 고속버스 일반 버스인데

조금 리뉴얼된 일반버스 같아요.

 

우등 버스면 얼마나 좋으리..

저는 한여름에 갔는데 버스가 엄청 추웠어요!

에어컨 완전 빵빵

 

그래서 휴게소에서 후드티 하나 사 입었습니다...(기념품 겟)

밑에서 사진 보여드릴게요.

 

 

가는 길에 사막 신기해서

사진 많이 찍었는데 다 흔들리고..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영화에서 보던 진짜 사막 사막해서 신기했어요.

 

 

첫 도착지는 후버댐입니다.

 

막 가이드가 가는 길에 버스에서 설명을 열심히 해줘요.

근데 저는 관심이 없죠... 하하

 

사실 내리는 줄도 몰랐어요 피곤해서..

 

날씨가 꾸리꾸리 하고

댐이 그냥 댐이고 해서 뭐야.. 하고 있었죠.

 

자유 투어라 한 15분이었나 시간을 줘서

 

그냥 사람들 가는 길 끝까지 갔다가

같이 내려와서 버스에 탔습니다.

 

 

뭔가 되게 삭막하죠?

 

우리나라 추천 소양감댐이나 팔당댐이 더 멋있는 거 같기도.....

무슨 소릴 하는 건지 ㅋㅋㅋㅋ

 

다시 그랜드 캐니언으로 향합니다!

 

 

가는 길이 또 예뻐서 사진 찰칵

 

가는 길이 멀어서

엉덩이가 아프지만 구경하는 맛이 있어요.

 

라스베이거스에서 그랜드캐니언까지 가기가 얼마나 험난한지...

 

도착하기 전에 점심을 먹으러 한 휴게소에 도착했어요.

 

그냥 푸드코트 같은 데서

먹고 싶은 음식 골라서 먹는 거였어요.

 

맛은 그냥 쏘쏘 한데

아직 그랜드 캐니언 때문에 들떠있어 가지고

입으로 가는지 코로 가는지 모르고 먹었습니다.

 

버스가 엄청 춥다고 했잖아요..

 

 

그래서 이 휴게소에서 후드티 하나 겟 했습니다.

무려 기모 후드티였어요 ㅋㅋ

 

한 30불 했던 거 같은데 가격 나쁘지 않아요.

 

 

그랜드 캐니언이라고 쓰여있습니다 ㅋㅋㅋㅋ

 

한국에서도 종종 입었는데

친구들이 그랜드캐니언 갔다 온 거 자랑하냐고 놀렸어요 ㅎ...

 

근데 핏도 이쁘고 괜찮습니다!

추우면 하나 장만하세요...

 

 

드디어 국립공원 안으로 들어왔어요.

길고도 험한 여정...

 

 

아직까진 돌밖에 안 보이고,,,

어디가 그랜드캐니언이야 싶은...

 

주차장에 내려서 자유시간 줘가지고

돌아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이 가는 길 따라서 쭉 가는 와...

진짜 턱 트인 관경을 보자마자 할 말을 잃었어요.

 

 

보이시나요..

 

후버댐에 있을 때까지만 해도

날씨도 꾸리꾸리 해가지고 기대 안 했는데

 

제 미국 여행 중 가장 멋있는 관경이었어요.

 

사람들이 그러잖아요.

매료된다고.

 

그 느낌이 뭔지 알 거 같았어요.

 

윈도 배경화면 같기도 하고,

다시 한번 한국은 참 작은 나라구나를 깨닫고..

 

 

날씨도 좋고!

 

아! 참고로 그랜드캐니언에서 추락사고 있었잖아요.

 

사진 찍지 말라고 실드 쳐놓은 거 넘어가서

사진 찍고 있는 사람들 보면

대부분 한국인 아니면 중국인이더라구요..

 

가지 말라는 곳은 가지 맙시다ㅠㅠ

위험해요..

 

 

어차피 저는 겁쟁이라 하지 말라는 건 못하죠.ㅋㅋㅋㅋ

 

워낙 유명한 관광지라 그런지 사람이 엄청 많아요.

 

그래서 저는 사람들 없는 곳을 피해

조금씩 걸어가다 보니 

혼자 사진 찍을 만한 스팟도 많이 있었어요.

 

 

인생 샷 하나 건졌습니다!

배경 너무 이쁘지 않나요...ㅠ

 

사진 건지고 싶으시다면 조금 걸어보세요.

사람 별로 없는 한적한 곳이 많아요!

 

자유시간을 거의 한 시간 넘게 준거 같은데

햇빛이 너무 뜨거워서 밖에 못 서있겠더라구요.

 

좀 보다가 그늘 가서 앉아있었어요..

(버스 문이 잠겨있어서 ㅠ)

 

그리고 버스 타고 조금 더 이동하다가

그랜드 캐니언 휴게소 같은 곳에 내려주더라구요.

 

그리고 또 자유시간....

계속 봐도 질리지 않지만

너무 햇빛이 뜨거워서 카페 가서 앉아있었습니다ㅋㅋㅋ

 

진짜 이쁘긴 해요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명소 맞습니다.

 

자유시간 끝나고 다시 라스베가스로 돌아갑니다.

 

버스 타고 긴긴 여정을 한 번 더 하니 하루가 끝났네요.

올 때는 정말 지쳐 쓰러져 잠만 잤습니다.

 

버스 타고 왔다 갔다 한 시간만

6시간이 넘겠지만 볼 가치가 충분합니다.

 

다음번에는 앤텔롭케니언도 가볼 거예요.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at some point!

 

그럼 다음번에는 라스베가스 맛집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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