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행 블로거 트레블닷입니다. 😄
저번 인앤아웃에 이어서
또 다른 라스베가스 맛집을 들고 왔어요.
물론 미국음식은 아니고 프랑스 레스토랑이긴 한데,,,
벨라지오 분수쇼 보면서 먹을 수 있기도 하고,
진짜 맛있게 먹은 음식이여서 들고 왔습니다!
https://goo.gl/maps/QmBFTveuAfe6p2Tt5
에펠탑 옆에 위치한 MON ABI GABI입니다.
보통 사람들이 벨라지오 분수쇼 보면서
식사하러 가는 약간은 가격대가 있는 레스토랑이죠.
저는 예약을 안 하고 가기도 했고,
너무 더워서 그냥 실내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https://www.opentable.com/mon-ami-gabi-las-vegas-main-dining-room?ref=1068
예약은 여기 사이트 들어가시면 하실 수 있어요!
또한 이 사이트 안에서
메뉴도 보실 수 있으니,
가격 예산 짜실 때 도움이 될 것 같아요ㅋㅋ
처음에 들어갈 때 테라스만 보이고
입구가 어딘지 헤매었었는데,
입구는 건물 안에
여러 가지 도박(?) 겜블링 머신들 옆에 위치해 있어요 ㅋㅋ
여러가지 주문을 하고 식전에 사진 찰칵찰칵!
분위기 보여드리려고 포스팅한 건데 화질이...
어두운 데서 찍어서 그런지 화질이 좀 깨졌네요..
모든 사진이 다 깨졌어요ㅠㅠㅠ
안에는 사진만큼은 아니지만
조금 어두컴컴해요.
그래도 뭔가 우아한 분위기가 나는 거 같아요.
식전 빵은 사진을 안 찍었으니 패스하고, (무난했습니다)
제가 먹은 음식들부터 보여드릴게요.
(아이폰으로 촬영한 건데 어두워서 그런지
손 떨림 보정도 안 되고.. 다 흔들려서 나왔네요ㅠㅠ속상)
먼저 애피타이저로 시킨 한국말로 가리비(?)
Scallops Gratinées $17.95
가리비 위에 소스 놓고
오븐에 구워서 위에 레몬즙을 뿌려 먹는 음식인데
사진은 저래도 너무 맛있었어요ㅠㅠ
가격만 아니었으면 하나 더 시키는 거였는데..
조개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드셔 보세요. 강추
맛있는 음식으로 식욕을 돋워주고!
(사진 정말... 흔들려서 너무나 속상... 후)
아! 참고로 저희 와인도 시켰는데,
신분증 검사를 하더라고요!
혹시 와인 드시고 싶으신 분들 참고하셨으면 좋겠어요.
저희 테이블 담당이셨던 웨이터 분이 웃으면서
"너희 너무 어려 보여서 그러는데
신분증 한 번만 보여줄 수 있어?ㅎㅎ"
해서 당당히 보여드렸죠ㅋㅋㅋ
기분 좋다..(늙어가는 중)
이제 메인 메뉴로 넘어와서,
사실 스테이크가 맛있다고들 하셔서
스테이크를 먹으러 온 거 맞습니다.
근데 웨이터가 투데이 셰프 메뉴라고 해서
저 스튜를 추천해줬는데 그냥 그랬어요..
그래서 저거 후기는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간단히만 말씀드리면,
홍합탕인데 토마토 베이스로 한 스튜였어요.
술 안주로는 토마토 베이스보다는 그 와인베이스
뭔지 아시죠? 그게 짱인데..
마지막 대망의 스테이크.
한 마디로 표현하면 너무 맛있었어요,
입에서 살살 녹는 맛,
스테이크 가격 대는 $27.95~47.95 정도로
스테이크 가격 치고는 가격대가 무난해요!
제가 시킨 메뉴가....
3 Petite Filets 이거였는지..
Filet Mignon au Poivre 이거였는지...
기억이 잘 안 나는데
무튼 너무나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스테이크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가보셔도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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