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행 블로거 트레블닷입니다 😆
오늘은 저번 포스팅에서 말씀드렸던
강가 옆에 위치한 레스토랑에 대한 포스팅을 해볼게요!
원래 가려던 곳이 문이 닫혀 있어서
그냥 바로 옆 가게로 들어갔는데,
너무나도 만족스러웠던 곳이라
공유해 볼까 합니다.
한국인이 꽤 있었던걸 봐서는 한국에서 나름 유명한 곳인 것 같아요!
시작해 보겠습니다.
Papa's Living Restaurant
비가 와도 너무나 이쁜 체스키
실내는 되게 고급지게 생겼어요.
밖에서 경치 보면서 먹고 싶어서 추운데도
테라스에 앉았습니다.
친절히 담요도 줍니다!
뒤에 배경에 보이시는 빨간색 담요.
저거 줍니다.
ㅋㅋㅋㅋㅋㅋ
먼저 주문한 음료 두 잔이 나왔어요.
항상 메뉴판 사진 찍는다 하면서 깜박하는
블로거 초보자 티 내기..
메뉴판은 구글맵에 다 있으니..
제가 주문한 음식 가격만 알려드릴게요!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구글맵 링크 가셔서 메뉴 보세요!)
타르타르입니다. ( 109 코루나 / 약 5천 원 )
별로였어요.
생긴 것도 타르타르 갖지 않고,
참치 통조림 으깨 놓은 모양..
맛은 그냥 그랬는데,
파리에서 맛 본 그 진짜 타르타르에 비하면
형편없습니다.
그러니 다른 음식 주문하시길!
타르타르는 패스!
다음엔 주문한 음식이 한꺼번에 줄줄이 나왔어요.
파스타 두 개, 피자 하나
샐러드 하나, 리조또 하나
타르타르까지 총 5개 메뉴를 주문했어요.
아래쪽부터 하나하나씩 말씀드릴게요.
먼저 파스타 2개
(왜 파스타가 아이들 메뉴 인지는 모르겠는데,
Children's menu에 스파게티가 있었어요.)
여행하는 내내 포모도로 먹고 싶다고 노래 부르는 한분이 계셔서
포모도로 하나랑 볼로네제 하나를 주문했습니다.
왼쪽 하단 - Spaghetti bolognese (109 코루나)
오른쪽 하단 - Spaghetti Pomodoro (109 코루나)
볼로네제는 치즈가 쫍쪼름하니 녹여먹으니까
느끼하지 않게 맛있었습니다.
포모도로는 우리나라에서 먹던 토마토소스 베이스가 아닌
오일 베이스로 마른 토마토가 들어가 있었는데,
마른 토마토가 맛있었어요!
-> 둘 중 하나만 주문하라고 하면 볼로네제를 먹겠습니다.
음식 사진을 많이 못 찍은 이유...
블로거라면 음식 사진 하나하나 정성껏 찍었어야 하는데,
가족 브이로그 찍는다며 음식 사진을 소홀히 했네요ㅜ
그래도 음식 리뷰 꼼꼼히 해보겠습니다.
피자를 열심히 집고 있는 사진이니
피자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Margherita - 189 코루나( 대략 한화로 만원 안 하는 거 같아요.)
평범한 마르게리따 맛이었어요.
피자도 파스타도 맛은 있는데 문제는,
날씨가 쌀쌀해서 음식이 빨리 식는다는 거였어요ㅜ
+리조또
리조또는 오늘의 셰프 스페셜 메뉴였습니다!
머시룸 뭐시기로 원래 메뉴판에 있는 리조또보다 20 코루나 정도 비쌌는데,
죽 먹는 느낌도 나고,
치즈도 맛있고 해서 괜찮았습니다.
음식 리뷰는 여기까지 입니다.
솔직히 다 평타 이상은 했어요.
제가 계속 음식이 그냥 그랬다고 말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추워서 음식이 빨리 식어서...
식지 않고 따뜻한 상태로 먹었으면 더 맛있게 먹었을 것 같은데,
그래도 뷰를 포기할 순 없었습니다ㅋㅋㅋ
이 가게 외에도 강가를 바라보며
식사할 수 있는 레스토랑이 굉장히 많이 있어요.
여러 가지 후기 찾아보시고,
맘에 드시는 곳 방문하시길 바랄게요!
저희같이 문이 닫혀 있을 수도 있으니,
두세 개는 찜해 놓고 가세요!
아! 그리고 저희가 조금 이른 점심을 했는데,
(11시 좀 넘어서)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웨이팅 줄이 꽤 길더라고요!
혹시나 체스키 가시게 되면 조금 이름 점심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가게 위치입니다. (구글 맵)
https://goo.gl/maps/UtKRXJYkLH8pgMjt7
+ 체코 프라하 근교 여행 코스 포스팅
https://traveldot.tistory.com/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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