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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뉴질랜드

[뉴질랜드/오아마루] 뉴질랜드 남섬 소도시 중 최고. 오아마루 Oamaru 가볼만한 곳 (+브런치 카페 추천 The Galley)

by 여행닷 2025. 1. 28.

안녕하세요 트레블닷입니다:)

 

뉴질랜드 남섬에서 가본 소도시 중에

제일 예뻣던 오아마루를 소개할 차례예요.

 

오아마루는 글보다는

사진으로 소개해드리고 싶어요.

 

제가 방문한 당일

victorian fete가 진행 중이였어요.

 

사람들이 빅토리아시대 코스튬을 입고 돌아다니더라구요.

 

영화 속에서나 보던 군복? 유니폼들도 보고,

장난감 같은 열차도 지나다니고

동화 속에 들어와 있는 것 같았습니다.

 

 

축제할 때 방문해서 마을이 이뻐 보이는 거 아니냐

하실 수 있는데,

 

아니에요.

마을 자체가 이뻐요.

 

뉴질랜드는 날씨가 9할이라고 하는데

날씨 좋을 때 와서 그런가

마을이 정감가고 따듯한 느낌이였어요

 

특별히 할 게 없는 작은 소도시라도

볼거리가 조금이라도 있으면

가보자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오아마루가 딱 그런 곳이였어요.

 

동양문화권에서 살고 있는 저에게

이런 서양문화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는건

엄청 큰 경험이거든요.

 

축제 구경을 하다가 배가 고파져서

구글맵에서 맛집을 검색해

평점 4.5인 곳을 발견했어요.

 

The Galley 입니다.

https://maps.app.goo.gl/Cj8T2F9h141v1Lvb7

 

여기는 뷰값이 5점이에요.

음식이 맛이 없어도 용서 될 풍경이였어요.

 

라떼는 우유맛 많이 나는 연한 꼬수운 맛이고,

(연한 커피 좋아함)

브라우니도 맛있었습니다.

 

커피랑 브라우니가 맛있어서 그런가

곧 나올 브런치도 기대가 됐어요.

 

Summer hash가 나왔습니다.

NZD$26이였어요.

 

저는 배가 별로 안 고파서 메뉴는 따로 안 시켰는데

남편거 보니까 나도 하나 시킬걸 후회했어요.

 

근데 summer hash

한국에서도 만들어 먹고 싶을 만큼

진짜 맛있었어요.

 

저 감자 별로 안 좋아하거든요?

 

 

근데 뉴질랜드 감자튀김먹고 

감자에 눈을 떴습니다.

 

근데 바질페스토에 감자라.

맛이 없을 수가 없죠.

 

뉴질랜드 감자 잘하네..

 

오아마루 방문하시게 된다면

이 식당은 풍경 때문에라도

무조건 가시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밥 먹고 바다 구경 조금 하다가

오아마루 블루 펭귄 서식지로 넘어갔어요.

https://maps.app.goo.gl/f8y4JaFDdWDL2abS6

 

펭귄 서식지로 가는 길 중간에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이 있길래 

잠시 정차하고 내렸습니다.

 

사람들이 열심히 사진찍고 있길래

뭐지?하면서 봤어요.

 

어?? 펭귄인가?? 했는데

옆에서 어떤 아주머니가

저거 펭귄 아니야 ㅎㅎㅎ

하시더라구요.

 

펭귄은 야행성이라 밤에 활동한다고 하셨어요.

 

다시 펭귄서식지로 넘어와서

펭귄들이 자주 출몰한 다는 곳도 다녀왔는데요.

 

펭귄은 야행성이라 낮에는 못 본다고 해서

펭귄은 못 보고 예쁜 바다만 보고 왔습니다.

 

사실 여기서 관리하는

새끼 펭귄들을 볼 수 있는 투어도

준비가 되어있는데,

약간 동물원 같은 느낌이라

돈 주고 보고 싶진 않았어요.

 

 

이렇게 오아마루 투어가 끝이 났습니다.

 

저는 운이 좋게 축제하는 날 방문해서

축제도 구경할 수 있었는데요.

 

축제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매력있는 도시라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방문해 보고 싶습니다.

 

남섬여행 계획 중이시라면

여기를 참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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