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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제주항공 타도 될까? 인천-다낭 (7C 2903), 다낭-인천 (7C 2902) 제주항공 리뷰

by 여행닷 2025.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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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트레블닷입니다. :)

저번 주에 제주항공을 타고 베트남 다낭에 다녀왔어요!

 

제주항공을 예약할 때부터 비행기를 타고 도착할 때까지 걱정이 없었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주항공을 예약한 이유는 크게 두 가지가 있어요.

 

개인적으로,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사고는 제주항공의 책임도 있지만, 공항 환경도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해요.
비행기 정비를 제대로 하지 않아서 엔진이 고장 났을 가능성도 있지만,
엔진 두 개가 고장난 상태에서도 기장님은 기체 손상 없이 무사히 착륙하셨고,
활주로에 콘크리트 장애물이 없었다면 더 큰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을 거라고 생각해요.

 

두 번째 이유는, 다낭으로 가는 저가 항공사들의 비행기가 같은 기종이거나 유사한 기종이라는 점이에요.

 

이러한 두 가지 이유로 제주항공을 타고

인천-다낭(7C 2903), 다낭-인천(7C 2902) 다녀온 후기

시작해보겠습니다!


 

저녁비행이라 7시쯤 공항에 도착했어요.

공항에 사람이 많았는데 유독 제주공항 줄은 짧았습니다.

제주항공 카운터는 인천공항 제 1터미널 L카운터에 위치해있습니다.

 

줄이 짧아서 5분도 안 기다리고 바로 체크인 했습니다.

앞에 두 팀 정도 있었는데, 카운터는 전체 다 열려 있어서 빠르게 수속할 수 있었어요.

 

대신 들어가서 짐검사하는데 30분정도 소요됐습니다!

(저녁7시에도 사람은 많았어요)

 

 

 

비행이 조금 연착되서 비행기 타기 전까지 2시간정도 남아서 라운지 가서 쉬려고 마티나라운지로 향했는데,

줄이..진짜 한시간 넘게 기다렸어요..

자세한 라운지 리뷰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제1터미널 마티나 라운지 동편 좌석, 음식 리뷰 (부제 : 사람 너무 많아요..)

안녕하세요 트레블닷입니다 :) 오랜만에 제1터미널 이용하게 되서 제1터미널에 있는 동편 마티나 라운지를 이용하게 되었어요.확실히 제2터미널 마티나 라운지랑 비교가 많이 되더라구요. 하

traveldot.tistory.com

 

 

다시 제주항공 리뷰로 돌아와서!

남편이 미군이라 한국에서는 온라인 체크인이 불가능해서,
좌석을 구매하지 않는 한 현장에서 체크인을 해야 해요.


현장 체크인 할 때마다 미군이라 그런가 비상구 좌석을 많이 지정받긴해요.

이번에도 운 좋게 비상구 좌석이 남아 있어서 나란히 앉을 수 있었어요!

 

비상구 좌석은 등받이가 뒤로 젖혀지지 않지만,
앞 좌석과의 공간이 넓어서 숨통이 트이는 느낌이라 좋아요.

 

그리고 다들 궁금해 하셨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탔는지!

 

짜잔!

 

2월이면 한창 성수기일때인데,

비행기 중간중간 빈 좌석이 많이 보였어요.

특히 가운데 좌석!

 

일행분들이랑 창가좌석 띄고 복도좌석 이렇게 앉은 팀들이 많이 보였어요.

 

 

 

공항 줄 짧은거 + 좌석이 많이 비어있는거 보고 아직 사람들이 제주항공을 이용을 많이 안하는 구나 싶었어요.

하지만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생각이 바꼈습니다ㅎㅎ


 

돌아올때는 맨 뒤 좌석을 배정받았는데요.

돌아오는 비행기는 풀북이였어요.

맨 뒤 좌석에서 눈으로 확인했을 때 빈자리를 보지 못 했습니다.

 

 

한국 돌아오는 비행기에서는

신라면(5000원)도 시켜먹고, 칸쵸(2000원)도 시켜먹고

무사히 안전하게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베트남은 저렴한 물가 덕분에 부담 없이 여행할 수 있는 곳이라,
비행기에는 굳이 큰 돈을 쓰고 싶지 않아 가장 저렴한 제주항공을 선택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에 오히려 정비를 더 철저히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사고 직후, 비슷한 문제가 또 발생했다는 기사를 보고 걱정이 되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모든 승객이 생존했고, 기장님들의 비행 실력은 충분히 인정받을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제주항공을 타도 괜찮다"는 글을 쓰려고 포스팅을 시작했지만,
단순히 "남들도 다 타니까 괜찮다"라는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비행기를 타면서 불안감 없이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라며,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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